올림픽 육상종목에서 스타터시 권총이 사용되지 않게 된 이유...알고 있습니까?
예전에는 분명히 스타터시 권총(진짜 권총은 아니겠죠?)을 발사하여 하얀 연기가 나는 광경을 자주 목격을
했는데....이제는 권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솔직히 지금도 권총을 발사하여 스타터 신호를 주고 있는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라고 한다.
일단 권총을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는....가장 먼 주자의 스타트가 눈에 띄게 느리다는데 있다.
보조 디지털 스피커를 두고 또는 스피커를 몇개 갖다 두어도 안된다고 한다.
왜냐? ㅎㅎ 소리는 아무래도 음파로 이동하니 멀면 멀수록 손해는 당연한것~~~
예전 권총으로 발사할 때도 각 주자의 뒤에 둔 스피커에서 발포 소리는 동시에 내고 있었지만..주자는 스피커에서
스타터 신호가 들려도 실제 사격 소리가 도착할 때까지 대기 시간이란게 있게된다.
오메가의 피터 허즐레(Peter Hurzeler)씨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마이클 존슨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뒤에 스피커가
있어도 손해를 봤다고 함. 역시 권총 발사하는 지점에서 먼 선수는 아무래도 영향이 있게된다.
이에 미국 신문들은 어필까지 했었다고...
"존슨의 반응시간은 44만분의 1초였다. 원래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13만분의 1초 ~ 14만분의 1초 사이에 반응
하기 때문에...존슨에게 "어째서 그렇게 시작 타이밍이 나빴는가?"라고 물어봤다는것."
당시 존슨은 9번 레인에 있었는데 발포 소리가 자신의 귀에 닿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것이다.
육상 단거리 선수들에게는 진짜 중요한 스타터 순간...
그래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부터 오해하기 쉬운 발포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음소거"권총 기술로 이행하고,
제1레인 주자부터 제9레인 주자까지 소리가 닿는 차이를 "제로화" 했다는 것이다.
수영, 육상 같은 경우는 수백, 수천분의 1초 단위로 메달의 색깔이 바뀌는데...아주 중요한 사항이었다.
권총위치에서 가장 먼 주자까지 약 18m이다.
거기까지 소리가 도달하는 데는....사실 엄청난 영향이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