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함께한 시간들
나의 일상
2017. 11. 14. 11:17
벌써 5년 가까이를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시간이 어느새 이렇게 훌쩍 지나가버린건지, 지금 생각하면 연애 초반이 거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남자친구랑 둘이서 얘기할때도 그렇다.
남자친구랑 나랑 둘다 너무 빠져있어서 초반은 둘다 기억이 거의 없이 본능적으로 만났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함께한 추억이 어느새 굉장히 많다.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 재미나게 보낸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보내고 싶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여행을 꼭 다니는 것 같다. 평소에하는 데이트는 거의 맛난 음식먹으면서 술한잔하는게 다지만, 황금연휴나 빨간날이 끼어있는 주말에는 어김없이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여행을 가지않으면 괜히 서운할 정도로 여행으로 많은 추억을 쌓았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도 꽤나
되서 함께 사진을 들춰볼때면 그때의 에피소드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한다. 나와 함께 5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가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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